[핫이슈] 지금은 북방가야할 때.

녹차 2023.08.15 14:31 조회 67 댓글 0

[핫이슈] 지금은 북방가야할 때.






약 1년반전만 하더라도 기회의 땅이였던 북방대초원.


그 땐 초기 아이템을 맞추기위해서 북방에서 현철을 조합하거나


금조각을 파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안타깝게도 한번 서버가 휘청이며 인원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자연스레 북방대초원 재료의 수요가 없어지자,


어느순간부터 북방대초원은 킬링타임용 개인 조합놀이터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약 3주전부터 갑자기 령도자의검 조합의 바람이 불면서


엉덩이일, 단도 두명의 유저가 북방재료에 바돈을 풀었다.


그들의 바돈은 마치 북방러들에게 희망의 긴급재난지원금 같았고,


임시폐업했던 소상공인들 하나 둘 씩 북방에 다시 찾아들며 


현철 오독산 조합 세계후가 시작되었다.




더불어 은나무가지가 필요하자 


12지신 용굴의 용들도 씨가 마르게 되었으며


겸사겸사 어금니 세트 장사까지 나왔다.




소상공인들이 은나무가지 시세 15만원은 너무 저렴하다고


차라리 호굴을 돌겠다며 불만을 터트리자


물가상승을 감안하여 


엉덩이일, 단도는 시세를 20만원 까지 조정했다가


최종 25만원으로 이전 대비 66% 올려주어


소상공인들의 은나무가지 채굴을 격려했다.




소상공인은 이것에 그치지않고 


'오독산 시세가 60인건 말도안된다' 며 


오독산도 100만원으로 올려줄 것을 요구했고 


더 이상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단도는 


이제 금조각만 받겠다고 공지했다.




단도는 앞으로도 령도자 조합 30세트를 위해서는 


금조각이 약 35개, 


은나무가지는 200000개 는 더 있어야 하며


'아직도 수량이 부족하다' 고


소상공인 한명 한명씩 찾아가 채굴을 더욱 격려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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