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한별의 연인.

녹차 08.21 12:45 조회 25 댓글 0








한별의 실제 여자친구인 진선 '연인'


그녀는 한별을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바람의나라는 해본 적도 없었고 (우리 세대가 아닌 듯..)


게임이라고는 한 번씩 오버워치를 즐겼었지만,


단지 남자친구가 이 게임을 재밌게 한다는 이유로 


비교적 심심한 그래픽임에도 향기서버를 시작하게 되었다.





남자친구를 서포트하기 위해 도사로 선택했다는 착한 그녀.


비영사천문, 성황령부터 시작하여 기초를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아무래도 스승이 트리플H인 한별인지라...


시작부터 자동혼마술은 일찌감치 버리고 


개별 혼마술과 탈명사식'풍 까지 날리는 등


뉴비답지 않은 실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이 과정에서 제보자 G씨의 말에 의하면 


한별은 여자친구 '연인'을 4차승급 시키고도


약 한 달 정도를 귀문혈동에다 가둬놓고 훈련을 하는듯 했으며,


저러다 필드 나오기도 전에 관두는 게 아닐까 걱정도 됐었다고.





제보자 G : 승급 세계후는 분명히 봤는데 잘 안 보이더라고요.


상냥하게 가르치고 있다고는 하는데 


남의 여친인데도 걱정이 됐습니다.


어두운 데서 한별 취향대로 즐기고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우려와는 다르게 특훈 뒤에 사차토벌,일퀘에 나타난 그녀는 


한별의 이런저런 아이디를 타고 날아다니면서 실력을 뽐냈으며


도사가 부족한 파티를 보면 쉽게 지나치지 못하고 도와주는 등.


분명 남자친구를 위해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여러 사람들과 곧잘 친해져, 특유의 귀여운 말투로 


여러 4차들에게 (특히 하얀색) 비타민이 되어주고 있다.




가볍게 시작했던 연인씨가 이제는 용겸8봉이 갖고 싶어져서


얼마 전부터 호굴 노가다를 시작했다고 하자


부남에서는 “당장 가지고 있는 용랑8팔아서 


연인에게 용겸8봉으로 해줘라” 라고 


한별을 나무라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끝>

<귀여운 그녀.. 풍선 퀘스트 재료를 하나하나 직접 구하고 

3시간 동안 기다리며 '갈색풍선만 안나오면 된다'고 했는데

갈색풍선 나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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