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매생, 죽다 살아나..

녹차 2023.09.15 12:17 조회 50 댓글 0

[핫이슈] 매생, 죽다 살아나..





부남에서 한번쯤 볼 수 있었던 초록머리 매생 (심사/심상)


그는 한번씩 저녁시간대에 


초록미역 머리에 옷을 다 벗은 캐릭터를 여러 아이디를 켜 놓고 


한번에 말을 타는 등 향수GM 도 경악할 정도로 징그러운 


모습을 유저들에게 보여주곤 했었다.




평소에 잦은 음주를 즐기면서도 건강했던 그가


약 일주일전 부터 몸의 이상증세를 느껴 


문원들에게 '가슴이 답답하다' 고 얘기했다.


이를 듣고 문원들은 '매일 야동을 봐서 그런것이 아닌가'


'지난번 계곡에서 막걸리 먹고 전 연인과의 실수 때문에 심장이 


놀랜것이 아니냐'며 처음엔 모두가 놀렸었다.




매생은 문원들의 놀림에 '그런가' 인정하다가도


시간이 지나면서 '숨이 찰때마다 폐가 너무 아프다' 


여태 말짱하다가 갑자기 식은땀 날 정도로 통증이 지속된다고


증상이 점점 늘어났고


심각성을 느낀 문원들은 


“살아야 좋아하는 야스를 할것이 아니냐”


“그러다 복상사하는거 아니냐”


당장 병원에 가라고 권유했다.




문원들이 겁을주자 결국 동네병원을 찾은 매생.


동네병원에선 큰병인것 같으니 


대학병원 심장내과로 가기를 권했고..


그러나 정신못차린 매생은 


대학병원에 가서 검진 예약을 하고 온 그날도 술을 마시고 


야동을 봤으며 


'혹시나 해서 봤는데 나는 괜찮다, 말짱하다' 며 


스스로 건강함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화력 : ... 아픈디 술을 먹다니...




매생 : 3개월전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다 정상이었어요.


큰 병원 예약 잡아놨으니 너무 걱정안하게요.




노힐 : 님의 하-토(heart)가 5번 놀래서 ㄷ


그런게 아닌지.


(*전여친과 막걸리 먹은날의 실수, 5회 함.)




매생 : 큰 걱정 안해도 됩니다!





그리고 그는 검사당일 연락이 끊겼다..




모두가 걱정한 가운데 24시간이 훨씬 지나서야 


'당일 급성심근경색이 와서 응급 스텐트시술을 받았으며, 


중환자실에 들어갔다가 이제 일반병실로 옮겨 연락한다, 


그날 병원이 아니었으면 죽을뻔했다' 고 알렸다.




죽다 살아난 매생 씨는 


“다들 건강검진 항목 다 넣어서 꼭 검사하시길 바란다, 


검사항목중 콜레스테롤을 빼먹은게 후회된다”


“살아 돌아왔지만 앞으로 인생의 낙인 술을 못먹는다”


“정말 건강이 최고” 라고 말했다.




<끝>

<모두 술 줄이고, 우리 아프지 않기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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