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의태자에게 수없이 두들겨 맞으며 용왕투구를 얻지 못하는 한 뉴비가 있었다.
그의 아이디는 '이걍일'
그딴 쓰레기템을 왜 얻고 싶어하냐며
고액의 방어구를 사라는 부여남 고인물들의 갈굼을 받으며 있었기에
나는 도움을 주기에 나선다.
청의태자를 쓰러뜨려주었다.
앵콜요청을 받아 한번 더.
나는 다짐했다.
뉴비분에게 앞으로도 올 뉴비들을 위해 청의태자를 좀더 약하게 만들어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답변이 돌아왔다.
이걍일: "저는 이제 청의태자를 잡았으니 다음부터는 두배로 더 강하게 만들어주세요!"
느낌이 이상했다. 뉴비에게서 진한 테스토스테론이 느껴졌다.
끝.